'동상이몽2' 희바라기 최수종, "하희라 촬영가면 소파에서 잔다"

입력 2019-10-21 22:32   수정 2019-10-21 22:33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부부(사진=SBS)

최수종이 하희라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다시 돌아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출연 당시 결혼 25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은혼 여행을 통해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하며 ‘동상이몽’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재합류 소식을 알렸다.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수종은 ”여전히 설렌다"라며 애정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동상이몽’의 새로운 사랑꾼으로 등극한 윤상현도 원조 사랑꾼 최수종 앞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하지만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금슬에도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날 보면 설레요?”라는 최수종의 질문에 하희라는 “26년 됐는데 아직까지 설렌다는 부부가 있을까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수종은 섭섭함을 표하며 "자신은 하희라가 촬영을 가면 한번도 혼자 침대에서 자 본 적이 없다. 소파에서 잔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설레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한 달 동안 익숙한 서울을 떠나 시골 마을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한 달 살기 짐을 싸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옷 방이 최초로 공개됐다. 완벽히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은 ‘깔끔 왕’ 서장훈도 기함할 정도였다.

또한, “짐을 가져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논리를 제시하며 온갖 짐을 챙기려는 ‘논리 왕’ 하희라와 ”최소한의 짐만 깔끔하게 정리해 가자“라는 ‘정리 왕’ 수종의 피 튀기는 ‘짐 싸기 이몽’이 격돌하며 잉꼬부부 타이틀에 금이 갈 뻔한 긴장감이 맴돌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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